"로마선 로마법 따라야" 알베르토, 韓 가족문화 불만 스페인 남편에 일침(국제부부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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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한국 가족문화에 불만을 내비치는 스페인 남편에 자신의 한국살이 경험을 살려 일침했다.
11월 10일 방송된 MBN '글로벌 썸&쌈 국제부부2'(이하 '국제부부2') 6회 '글로벌 쌈 - 국제 대숲' 코너에서는 처가와의 관계 문제로 갈등하는 스페인 남편 알렉스, 한국 아내 최은별의 사연이 그려졌다.
그뒤 알렉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 조언 베스트로 박준형을, 최은별은 알베르토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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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한국 가족문화에 불만을 내비치는 스페인 남편에 자신의 한국살이 경험을 살려 일침했다.
11월 10일 방송된 MBN '글로벌 썸&쌈 국제부부2'(이하 '국제부부2') 6회 '글로벌 쌈 - 국제 대숲' 코너에서는 처가와의 관계 문제로 갈등하는 스페인 남편 알렉스, 한국 아내 최은별의 사연이 그려졌다.
모임에서 만나 4년 열애 후 결혼 5년 차를 맞은 알렉스, 최은별 부부는 여전히 소소한 문화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특히 알렉스는 서울에서 살다가 처가가 있는 서산으로 이사온 후 불만이 많아진 상황이었다.
알렉스는 가까운 사이끼린 말을 놓는 유럽권 문화와 달리 어른이라면 무조건 말을 높여야 하는 존댓말 문화부터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장인, 장모의 카페 일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불편해 했다. 자신들의 집에 갑자기 와서 냉장고 안, 설거지거리를 확인하는 장모님의 행동도 곤란함의 대상이었다.
알렉스는 특히 이날 아내의 부름에 의해 갑자기 집에 찾아온 장모님, 아내의 형부와 밥을 먹다가 이들이 "자주 모였으면 좋겠다"며 가족 계를 추진하자 "전 아닌 것 같다. 너무 부답스럽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알렉스는 자신의 한마디에 경직된 분위기에도 개의치 않고 "저는 정해진 날짜에 얽매이는 건 부담스럽다"고 재차 말했다.
이런 알렉스에 아내 최은별은 "조금 서운했다. 자주 만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 좋을 것 같았는데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릴 아직 가족으로 생각 안 하는 것 같아 서운했다"고 이후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날 밤 알렉스와 최은별은 이 일로 마찰을 겪었다. 알렉스는 장모가 말 없이 냉장고를 열고 확인한 점, 자신에게 카페 일을 시킨 점 등을 직접적으로 불만으로 말했다. 이에 최은별은 "엄마는 우리를 챙겨주고 싶었던 거지 간섭하려던 게 아니다", "우리 부모님 카페고 가족 일이니까, 너도 남편이니까 나를 도와주듯 엄마 아빠를 도와줄 수 있지 않냐"고 반박했다.
그러나 알렉스는 "우리를 좀 아기처럼 보시는 것 같다", "나는 너와 결혼을 했지 가족과 결혼한 게 아니다. 선을 지켜야 할 것 같다"고 맞섰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이 각각 한 사람씩의 편을 들며 입장을 나눴다. 이 중 최은별의 편을 든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문화 차이가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알렉스와 똑같은 상황이다. 한국 여자와 결혼해 산 지 10년"이라며 "제 의견은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는 거다. 저는 외국인으로서 잘 살기 위해선 한국에서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기에 온 건 내 선택이니 여기 법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준형은 알렉스의 편을 들었다. 박준형은 "내가 알렉스를 왜 이해하냐면 자기만의 문화가 있다. 난 한국사람인데 미국에 가서 살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완전히 미국 사람이 될 수는 없다. (미국에서) 한국 방식을 틀렸다고 하면 그게 얼마나 상처인지 아냐. 알렉스는 은별을 믿고 왔으니 알렉스의 편을 들어주고, 알렉스는 이를 고마워하며 완벽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뒤 알렉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 조언 베스트로 박준형을, 최은별은 알베르토를 골랐다. 최은별은 "저도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이해해주려 노력하겠다. 다만 로마에 있음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듯 알렉스가 조금 더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MBN '글로벌 썸&쌈 국제부부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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