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3만 평↑" '별거설' 돌던 박선주, 홀로 육아하는 제주도 일상 '커밍쑨' ('내가 키운다')

김수형 2021. 11. 1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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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에서 박선주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남편 강레오와 별거설에 휩싸였던 박선주가 등장했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사는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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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내가 키운다’에서 박선주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남겼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숙의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특별한 손님들이 온다고. 바로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홍지민이었다. 김현숙은  전수경에 대해 “2005년 뮤지컬할 때 만나 16년 째 인연”이라며 이혼 선배지만 새로운 인연과 재혼했다고 했다. 혼자 쌍둥이 맘을 키운 싱글맘이었기에 공감대를 나눈 각별한 사이라고 했다.

홍지민에 대해선 “딸 첫째 도로시가 하민이와 동갑”이라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김현숙은 홍지민에 대해 “엄마 결혼할 때 축가불러줬다”고 하자 홍지민은 “전수경 언니 재혼할 때도 불렀다, 현숙이 재혼할 때 또 부르겠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현숙의 아들 하민이는 어른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김현숙은 “하민이 유치원에서 양보왕이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음식이 완성됐다.  식사도 중 갑자기 뮤지컬 모드로 노래를 불러 아이들까지 웃음짓게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남편 강레오와 별거설에 휩싸였던 박선주가 등장했다. 6년 째 자발적 솔로육아 중이라는 그녀는 딸 에이미와 함께 제주도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는 것. 현재 딸 에이미는 제주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이 학교는 3만 평이 넘는다고 해 벌써부터 편들을 궁금하게 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사는 이유를 공개했다.  결혼 10년 차인 박선주는 "부부 관계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며 "강레오 씨는 원래 꿈이 농부다. 요리를 공부했지만 원래는 농사를 짓는 게 꿈이었고, 벌써 5년 차다. 현재 멜론, 옥수수, 쌀 농사 등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곡성, 충청도, 강화도 등에서 농사를 짓느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산다"고 밝혔다.

박선주는 "강레오 씨가 행복한 곳은 농장이고, 그래서 '우린 별거한다'고 했더니, 별거설이 나오더라. '조만간 이혼한다' '저게 가정이냐' '쇼윈도 부부'라고 했다. 난 스스로가 행복해야 진짜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결혼과 자아에 대한 가치관을 전한 바 있다.

특히 박선주는 딸 에이미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위해서 규격화되지 않은 교육을 지향한다면서, 딸이 제주도에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기에 박선주와 딸은 제주에, 강레오는 주로 곡성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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