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싸이 '젠틀맨' 안무비 천만 원 입금..너무 잘생겨 보였다" (라스)

백아영 2021. 11. 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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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이 싸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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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이 싸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가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싸이에게 감동한 적이 있다고 하며 “브아걸 시건방춤이 잘 됐다. 싸이 오빠가 음반을 내는데 ‘젠틀맨’에 시건방춤이 딱 맞는다고 연락이 왔다. 전체 말고 시건방춤 부분만 쓸 수 있냐고 하길래 저희 입장에선 무조건 감사합니다였다. 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안무비 저작료를 챙겨준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배윤정은 “준다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다. 한 곡당 안무비 3~400만원을 받았을 때였는데 천만 원을 입금했더라”고 하며 “오빠가 너무 멋있어 보이고 잘생겨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아이를 출산한 배윤정은 “신생아실에서 이제 벗어났는데 2달 전이 그립더라. 요즘 보는 프로그램이 딱 2갠데 그중 하나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고 하며 “요즘 댄서 친구들이 자존감도 높고 너무 예쁘다. 뿌듯하고 멋있다가도 초라한 내 모습을 보면 울컥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확 내려가 엄마로서의 나도 행복하지만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출산 후에 우울하지ㅠㅠ”, “힘내요!!”, “오 싸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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