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발레리나 윤혜진 "악역으로 욕 먹을 때 짜릿"

박새롬 2021. 11. 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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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무대에서 주인공이 아닌,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욕 먹을 때 기쁘다고 말했다.

발레리나 윤혜진은 발레와 육아 대신 방송으로 무대를 옮겨서 활동 중.

윤혜진은 발레리나로서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윤혜진은 "커튼콜 할 때 주인공보다 더 박수를 받는 희열이 있다. 사람들이 '진짜 계모같다'고 하고, '쟤는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안된다' 이런 얘기하면 짜릿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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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이 무대에서 주인공이 아닌,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욕 먹을 때 기쁘다고 말했다.

10일 MBC ‘라디오스타’는 '스우파'로 대세 스타덤에 오른 모니카와 가수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이 출연해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발레리나 윤혜진은 발레와 육아 대신 방송으로 무대를 옮겨서 활동 중. 그는 본격적으로 방송을 하게 된 이유로 "원래부터 관종끼가 있어서"라고 밝혔다. 윤혜진은 "현역에서 벗어나 은퇴 후 육아를 하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너무 그리웠다"며 "지인의 추천으로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혜진은 개인 채널 구독자가 18만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발레리나로서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국립발레단 입단 6개월 차에 '호두까기인형'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말도 안되는, 너무 감사한 경험"이라 말했다.

그는 주인공 아닌 센 악역을 맡을 때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커튼콜 할 때 주인공보다 더 박수를 받는 희열이 있다. 사람들이 '진짜 계모같다'고 하고, '쟤는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안된다' 이런 얘기하면 짜릿하다"고 설명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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