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서 방출 직전' 日 카가와, 제라드의 레인저스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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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카가와 신지(32, PAOK)가 스코틀랜드 명가 레인저스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가와는 지난 9월 리그 개막전 이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는 "스티븐 제라드가 이끄는 스코틀랜드 1위 레인저스가 카가와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스 매체들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카가와가 PAOK를 떠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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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위기에 처한 카가와 신지(32, PAOK)가 스코틀랜드 명가 레인저스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가와는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족적을 남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던 일본의 축구 스타다. 베식타스, 레알 사라고사를 거친 후 올해 1월 그리스 PAOK로 이적했다.
이제 나이가 찼고, 기량도 예전만 못하다. 카가와는 지난 9월 리그 개막전 이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현재까지 리그 6경기에서 무득점이다.
내년 6월까지 계약된 카가와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방출당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는 “스티븐 제라드가 이끄는 스코틀랜드 1위 레인저스가 카가와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10일 그리스 매체 온스포츠, 메트로스포츠 등이 인용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가와는 유럽 무대에서 계속 뛰길 희망한다. 만약, 유럽에서 제안이 없을 경우 미국 MLS 진출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매체들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카가와가 PAOK를 떠날 것”으로 확신했다. 친정인 세레소 오사카도 관심 있지만,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으로 영입을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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