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모니카 "'스우파' 인기 없을 줄..화제 위해 배틀 과몰입"
[스포츠경향]
‘라디오스타’ 모니카가 ‘스우파’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모니카가 ‘스우파’에서 화제를 일으킨 춤을 언급하자 그는 “1화 배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이 나왔다. 힙합을 안 한 지 4년 정도 됐다. DJ분께서 제 옛날 춤이 보고 싶었는지 ‘컴백홈’을 틀었는데 짜증이 났다. DJ 쪽으로 인상을 팍 썼다. 노래가 나오는데 몸이 센터로 가더라. 소름 돋았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즉석에서 음악을 선곡한다고 밝힌 모니카는 제트썬과의 배틀 영상에 “다들 잘하고 경험도 많은 친구들이라 마음이 편했다. 제 입장에서는 ‘스우파’가 인기가 없을 줄 알았다. 저게 첫 녹화였는데 배틀이 예의 있게 한다. 터치도 거의 없고 댄서들끼리 ‘대중들이 왜 배틀을 안 볼까?’라는 고민이 항상 있었다. 이게 만약 방송에 나가지면 대중들은 춤을 잘 모른다 생각하면 안 볼 것 같더라. 누군가 디스전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트썬이 제 이름을 불렀다. 그래서 시작부터 연기력으로 물병 던지고 과몰입을 했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 말에 배윤정은 “나는 어린 동생이 날 찍었으면 눈 돌았을 것 같다. 자존심 너무 상해서. ‘네가 감히?’ 그 표정을 하더라. 난 100% 이해해 저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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