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0일 오후 9시까지 2140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1. 10. 23: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을 기록한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강윤중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에도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1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전날 같은 시간 총 20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76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같은 시간에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총 214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와 같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756명, 비수도권이 384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938명, 경기 631명, 인천 187명, 경남 62명, 충남 50명, 대구 41명, 전북 35명, 대전·경북 각 33명, 광주 32명, 강원 29명, 충북 25명, 울산 16명, 전남·제주 각 14명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천482명→2천343명→2천247명→2천224명→1천758명→1천715명→2천425명으로 일평균 약 2천171명씩 나왔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2천149명이다.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61명 늘어 최종 242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