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마친 허삼영 감독 "생각보다 부담 컸던 듯..내년 위한 밑거름 될 것"

안형준 2021. 11.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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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이 가을야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아쉬운 경기가 계속 있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부담이 많이 작용한 것 같다. 이것도 경험이다. 내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포스트시즌을 짧게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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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허삼영 감독이 가을야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1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삼성은 이날 3-11 완패를 당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패한 삼성은 원정 2차전에서도 패하며 가을야구를 단 2경기만에 마쳤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아쉬운 경기가 계속 있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부담이 많이 작용한 것 같다. 이것도 경험이다. 내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포스트시즌을 짧게 마친 소감을 밝혔다.

허삼영 감독은 "득점권 찬스가 계속 무산되면서 분위기가 처지는 느낌이 있었다. 베테랑들이 충분히 자기 스윙을 못 가져갔다. 책임감이 너무 가중된 것 같다"며 "청백전을 하기엔 선수들의 잔부상이 많았다. 회복에 중점을 뒀다. 준비 과정이 소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삼성 라이온즈 다운 경기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타선의 부진을 돌아봤다.

허삼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작년보다 부상도 많이 줄었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주장을 중심으로 팀을 위해 뭉쳐줘서 감독으로서 고맙다"고 시즌을 마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허삼영 감독은 "올해 경험이 내년의 밑거름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제 다시 회복해 내년을 위해 달려야 할 시기가 왔다. 이 시기에는 더 체계적이고 디테일하게 준비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며 "4-5일 정도 휴식을 주고 보강이 필요한 선수들은 월말까지 훈련을 할 것이다"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사진=허삼영)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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