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
손봉석 기자 2021. 11. 10. 22:14
[스포츠경향]
‘싱어송라이터 산실’로 불리는 32년 역사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CJ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CJ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를 통해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대중음악계의 전설 고 유재하를 기리는 이 대회는 1989년 처음 열린 이래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심현보, 이규호, 루시드폴, 정준일, 스윗 소로우 등 음악인을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했다.
2014년부터는 CJ문화재단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대회 본선에서는 1차 예선과 2차 실연 심사를 통과한 강민, 김승주, 김효린, 나지현, 노아윤, 담담구구, 이찬희, 조영남, 프랭클리, 홍해 등 10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진행은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맡았다. 지난 대회 장려상 수상자 신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등 총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제32회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과 기념 공연 제작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 CJ 아지트 광흥창 공간과 녹음 시설도 지원받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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