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결혼·출산 후 삶 정말 달라, 여동생에 사과한 적 有"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1. 11. 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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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가정을 갖고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블럭'은 '이름값, 운명을 따르는 자'로 꾸며져 다양한 자기님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부인과 간호사 임신복 자기님이 등장했다.

여러 사연들을 듣던 중 유제석은 "출산 현장을 보면 눈물이 안 날 거 같은데 참 눈물이 나더라. 또 결혼하기 전과 후 그리고 아이를 낳기 전과 후가 많이 다른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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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 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럭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가정을 갖고 삶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블럭'은 '이름값, 운명을 따르는 자'로 꾸며져 다양한 자기님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부인과 간호사 임신복 자기님이 등장했다. 임신복 자기님은 30여 년 간 산부인과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출산 현장에 있었던 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여러 사연들을 듣던 중 유제석은 "출산 현장을 보면 눈물이 안 날 거 같은데 참 눈물이 나더라. 또 결혼하기 전과 후 그리고 아이를 낳기 전과 후가 많이 다른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을 안 했을 때 여동생이 아이를 낳고 집에 왔다. 그때 여동생이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가면 되잖아'라고 답했다"며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보니까 그 말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말인지 실감했다. 나중에 동생한테 사과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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