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서 4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403명

백운석 기자 2021. 11.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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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400~403번) 추가되며 지역 누적이 400명을 넘었다.

하지만, 하루 10~20명 내외의 확진자가 나오던 것과 달리, 8명이 발생한 지난 8일 이후 9일 1명·10일 4명 등 감소양상을 보이고 있다.

80대 40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337번(70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9일 검체검사 후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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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은 70,80대 돌파감염자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400~403번) 추가되며 지역 누적이 400명을 넘었다.

하지만, 하루 10~20명 내외의 확진자가 나오던 것과 달리, 8명이 발생한 지난 8일 이후 9일 1명·10일 4명 등 감소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관내에서는 인삼 채굴작업에 나섰던 70,80대 각 2명씩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80대 금산 400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은 341번(70대)의 남편이다. 수동감시 중 9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10일) 확진 통보됐다.

80대 40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337번(70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9일 검체검사 후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백신 미접종자로 전해졌다.

70대 402,403번 확진자는 지난 5일과 10월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366번(70대)의 남편과 355번(70대)가족으로, 2차 백신접종을 맞고 수동감시 중 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천안과 공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며,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화영 금산보건소장은 “중·고생의 경우 비대면 수업진행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잡혀가고 있다”며 “인삼 채굴작업 등에 나섰던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 예방을 위해 수동감시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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