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전 의원,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교육정책 대안 제시(종합)

박종대 2021. 11. 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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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의 전 경기도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교육시민단체인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경기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교육정책에 관한 대안 제시에 나섰다.

최창의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는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은 2008년도에 창립한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13년 동안 교육문제를 토론하고 교육대안을 모색하는 활동 끝에 거둔 결실이자 또다른 씨앗 심기"라며 "이번 교육정책포럼 이후에는 내년도 지자체 선거를 대비해 연구위원들을 중심으로 경기교육정책 전반을 연구하고 중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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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 등 30명 박사급 연구위원 발기인 참여
10일 연구소 설립 기념 교육정책포럼 개최
최창의 대표 "경기교육정책 전반 연구 및 중장기 방향 제시할 것"

[수원=뉴시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재단법인 '교육의봄'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기념 교육정책포럼에 참석한 교육전문가들이 발언하고 있다. 2021.11.10. (사진=행복한미래교육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최창의 전 경기도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교육시민단체인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경기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경기도 교육정책에 관한 대안 제시에 나섰다.

이번에 창립한 경기미래교육연구소는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고인룡 공주대학교 교수 등 교수 12명과 김혁동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진홍 불곡고 교사 등 전·현직 교원 18명 등 총 30명의 박사급 연구위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연구소 이사장으로는 최창의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가 선임됐다. 연구소장은 김덕년 인창고등학교 교장이 맡는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용산구 재단법인 '교육의봄' 세미나실에서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을 기념하는 교육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교육전환기 우리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김덕년 소장이 발표하고, 홍섭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교무기획 전담교사제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수원=뉴시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재단법인 '교육의봄'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기념 교육정책포럼에서 최창의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가 사회를 보고 있다. 2021.11.10. (사진=행복한미래교육포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덕년 소장은 발표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등 9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는 "교육리더는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두루 살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섭근 장학사는 "교사 행정업무경감 정책은 투여된 예산과 노력에 비해 별다른 효과없이 직종 간의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며 “학교당 정원 외로 한두 명의 교무기획 전담교사를 배치해 교무행정팀을 전담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영주 쌍령초등학교 교장, 김영애 교육과사람들 연구소장, 김인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도 참석해 의견을 밝혔다. 현장 포럼 내용은 유튜브로 동시 중계됐다.

최창의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는 “경기미래교육연구소 설립은 2008년도에 창립한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13년 동안 교육문제를 토론하고 교육대안을 모색하는 활동 끝에 거둔 결실이자 또다른 씨앗 심기”라며 “이번 교육정책포럼 이후에는 내년도 지자체 선거를 대비해 연구위원들을 중심으로 경기교육정책 전반을 연구하고 중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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