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SDI, 美 테라젠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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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의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1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생에너지 회사 '테라젠(Terra-Gen)'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ESS 프로젝트와 관련해 배터리 공급 사업자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선정했다.
밤에 전력을 생산하지 않는 태양광을 대규모로 확충하려면 전력을 미리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ESS가 필요하고, ESS에는 배터리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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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여 가구에 에너지 공급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의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1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생에너지 회사 ‘테라젠(Terra-Gen)’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ESS 프로젝트와 관련해 배터리 공급 사업자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선정했다.
밤에 전력을 생산하지 않는 태양광을 대규모로 확충하려면 전력을 미리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ESS가 필요하고, ESS에는 배터리가 들어간다.
이 시설은 태양광 모듈 760MW·배터리 2445MWh 규모로 구성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공급하는 구체적인 공급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증설이 완료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태양광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게 테라젠의 설명이다. 회사는 15만8000 가구 이상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고 연간 3만7000t 이상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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