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0대보컬 김동명, 콘서트 온다
[스포츠경향]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배출해 낸 대한민국 전설의 그룹 ‘부활’의 10대 보컬리스트 김동명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앤드그룹(대표 박현수)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2회에 걸쳐 각각 120분 동안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자사가 제작, 주최, 주관하는 김동명 연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이미 록매니아 사이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동명은 마치 영화처럼 우연히 그의 노래를 들은 국내 최고의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직접 스카우트되어, 5년간 그룹 부활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부른 곡으로는 부활과 계약 종료 이후 같은 해 10월 발매했던 싱글 ‘포비아’를 비롯해 ‘네버엔딩 스토리’, ‘희야’ 등 부활의 명곡 라인업이 있다. 아울러 TV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하얀 손수건’, ‘뜨거운 안녕’, ‘비의 랩소디’ 등 발라드 명곡들도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보이스킹에서 불렀던 ‘나가거든’,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여로’, ‘뜨거운 안녕’ 부활 싱글앨범 ‘사랑하고 있다’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명은 가늘고 높은 음색으로 파워 있는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2021 김동명 단독 콘서트 ‘the ROCK. in BUSAN’에서 불후의명곡, 복면가왕, 보이스킹 등의 방송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전율을 선사한 그가 라이브로 전율을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한편 앤드그룹은 지난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허스키한 미성의 대명사 KCM!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늘도 맑음’이라는 콘서트에서 수많은 히트곡들과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아름답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앤드그룹 박현수 대표는 “공연이 끝날 때마다 만족감을 보여주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이번 공연도 성심을 다해 준비했다. 아울러 앤드그룹은 지치고 힘겨운 일상에서 힐링을 맛볼 수 있는 많은 공연 기획과 제작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 김동명 단독 콘서트 ‘the ROCK’. in BUSAN’ 티켓은 11월 12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티겟과 앤드그룹에서 운영중인 앤드페이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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