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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진 2021. 11.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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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추모탑 37m 앞 멈춰선 윤석열…참배광장 한복판서 빗속 사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광주 시민 여러분 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윤 후보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고개를 숙였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자신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였다. 지난달 19일 해당 발언 이후 22일 만에 이뤄진 광주 방문이다.

묵념하는 윤석열 대선 후보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들에 막혀 묘역 근처에서 참배를 하면서 묵념을 하고 있다. 2021.11.10 [공동취재] uwg806@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82RQrKEDAJw

■ 조건부 특검 수용 카드 꺼낸 이재명…尹의혹 걸고 국면돌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 및 엄정한 책임추궁 필요성을 들어 조건부 특검 수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검찰 수사 미진시'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과거 부실 수사 의혹 포함'이라는 전제를 달은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야당의 특검 요구에 "시간끌기"라고 명확히 반대하면서 검찰·경찰의 철저한 수사에 방점을 둬온 것에 비하면 입장 변화로 보여진다.

전문보기: http://yna.kr/41R2rKSDAJN

■ 정부 "차량용 요소수 3개월치 확보"…12일부터 530만ℓ 푼다

정부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수 석 달치를 확보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요소수 530만리터(ℓ)는 오는 12일부터 시장에 공급한다.

전문보기: http://yna.kr/Q0RMrK2DAJG

■ 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돌파감염자도 추가접종 권고"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심상치 않게 증가하더니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46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위중증 환자수가 가장 많이 나왔던 지난 8월 25일의 434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전문보기: http://yna.kr/p_RUrKkDAJs

■ 與, 꼼수논란에도 간판 바꿔달고 재난금 강공…"지금 골든타임"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띄운 '전국민 재난지원금' 명칭을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으로 공식 변경하고 본격적인 지급 추진에 돌입했다. '방역 지원금'으로 간판을 바꿔 단 것은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 사업이 아닌 기존 방역사업으로 우회 반영하기 위한 전략이 깔렸다는 평가다. 지급 대상은 전(全)국민, 규모는 1인당 20만~25만원, 시기는 대선 이전인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S-R_rKPDAJ1

■ 문대통령, 기시다 日총리 재선출 축하…"관계발전 노력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게 제101대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낸 서한을 통해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의 뒤를 이어 지난달 4일 100대 총리로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같은 달 31일 총선으로 중의원(국회 하원)이 새로 구성돼 이날 소집되는 특별국회에서 101대 총리로 재선출되는 절차를 거쳤다.

전문보기: http://yna.kr/e2RLrKGDAJ_

■ 김헌동 청문회 달군 '반값 아파트'…실효성 논란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반값 아파트'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김 후보자 간 공방이 펼쳐졌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입주자들의 토지임대료 추가 부담과 SH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했고, 김 후보자는 입주자와 SH 모두에게 큰 부담은 아니라며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10일 열린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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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연대 내일 총파업 예고…정부 "진료 차질은 없을 것"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료연대)가 공공의료 확대와 간호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이로 인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0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의료연대 파업 진행 시 진료 공백과 관련해 "내일 의료연대 차원의 집회가 예고됐지만, 개별 의료기관의 파업이라기보다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진료 차질에는 큰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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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남에 손짓하는 이재명·윤석열, 나란히 '여가부 개편'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나란히 여성가족부 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여성 인권 보장에 집중된 여가부의 기능을 양성평등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꾸자는 구상이다. 두 후보 모두 2030 세대의 지지가 취약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권리는 물론 남성의 권리도 함께 강조하고 있어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D_RGrKDDAJX

■ 문대통령, 21일 오후 '국민과의 대화'…임기 말 대국민 소통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국민들과의 정책 관련 대화에 나서면서 임기 말 대국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7시 10분부터 100분간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1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관련한 방역,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3.RLrK7DA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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