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탈당 의식했나.. 국힘 '선거 출마 18세로 하향' 법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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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피선거권을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영·강민국 의원은 10일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25세 이상'에서 선거권 연령과 동일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공식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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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탈당 흐름 차단 구애에 나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영·강민국 의원은 10일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25세 이상’에서 선거권 연령과 동일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공식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추 수석부대표는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피선거권 연령을 조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당론으로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피선거권 연령 하향과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등의 안건 논의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홍준표 의원을 지지했던 2030세대의 이탈을 막기 위한 내부 단속을 연일 이어갔다. 이 대표는 홍준표 의원을 지지했던 2030세대 당원의 탈당 흐름에 대해 “원래 어떤 후보가 당선되면 그 반대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이 탈당하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있다”며 “‘다 해봤자 40명밖에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니) 굉장히 강한 조롱을 느껴 자연적으로 감소해야 할 당원 숫자보다 훨씬 많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0을 위시한 ‘세대 포위론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선 단순 지지율이 높은 것이 아니라 거기 더해서 꼭 투표장에 갈 만한 동인까지 만들어야 한다. 윤 후보가 옆에서 좋은 조력을 받으면 2030세대 공약에서 굉장히 빠르게 필수 내용을 숙지해나가고 소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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