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교사들 "우리는 시설관리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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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조 경남지부 보건교사들이 법과 매뉴얼에 맞지 않는 업무를 시키지 말라며 10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성토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교육부는 감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학교에 배포해 방역과 소독업무는 행정지원팀이, 보건교사 등은 예방관리팀과 발생감시팀에 소속돼 업무를 분담하도록 했지만, 현재 보건교사가 방역과 소독업무까지 담당해 업무가 편중돼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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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조 경남지부 보건교사들이 법과 매뉴얼에 맞지 않는 업무를 시키지 말라며 10일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성토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교육부는 감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학교에 배포해 방역과 소독업무는 행정지원팀이, 보건교사 등은 예방관리팀과 발생감시팀에 소속돼 업무를 분담하도록 했지만, 현재 보건교사가 방역과 소독업무까지 담당해 업무가 편중돼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심지어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도교육청에 방역 인력 채용과 보건교사에게 임금 지급 업무, 시설관리 업무 등을 부여하지 않도록 공문을 보냈으나, 도교육청은 최종 업무분장은 학교에서 알아서 하면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수십 년간 정리되지 않은 시설관리업무 등에 좌절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에 Δ학교별로 수립한 감염병 예방·위기 계획대로 실제 업무분장 행정지도 Δ방역인력 채용 Δ환경시설 관련 업무 학교통합지원센터로 이관 등을 요구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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