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TBC 상무이사 사퇴..내년 지방선거 칠곡군수 출사표

박홍식 2021. 11. 10.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욱 TBC(대구방송) 상무이사가 내년 6월에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칠곡군수에 출마한다.

김 상무는 최근 T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10일 공식 출마 의사를 밝혔다.

TBC가 첫 방송을 송출하기 일 년 전 입사해 방송국의 법적·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회사를 조기 안정시키는 데 일조했다.

방송국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업무와 경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후발 방송국인 TBC가 대구·경북 기간방송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재욱 TBC(대구방송) 상무이사가 내년 6월에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칠곡군수에 출마한다.

김 상무는 최근 T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10일 공식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TBC 30여 년 역사와 함께해 온 창립 멤버였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TBC는 물론 금융사, 건설사에서 기획업무를 맡으며 지역 내에서 '기획전문가'로 알려졌다.

TBC가 첫 방송을 송출하기 일 년 전 입사해 방송국의 법적·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회사를 조기 안정시키는 데 일조했다.

방송국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업무와 경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후발 방송국인 TBC가 대구·경북 기간방송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BC 문화재단'을 설립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노사화합을 이끌어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도 이바지 했다.

그는 "글로벌 무한경쟁과 지방 소멸 시대에 행정에서도 경영마인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칠곡의 더 큰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소명의식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상무이사직을 내려놓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