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작가가 선물하는 보석 같은 환경 그림책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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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작가가 선물하는 환경 그림책이 출간됐다.
'잘가!!'(글 ·그림 고근호)는 197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구 환경 파괴 역사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캐릭터 '먼지'를 통해 재미나게 보여주는 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환경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며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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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글 ·그림 고근호)는 197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구 환경 파괴 역사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캐릭터 ‘먼지’를 통해 재미나게 보여주는 책이다.
책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다.
이때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UN 인간환경회의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에는 지구 인구가 70억명을 돌파하며 환경 파괴가 가속화 되었다. 그리고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세계인의 노력과 2021년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까지의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펼쳐진다.
글쓴이 고근호 작가는 경기 분당 내정중에 재학 중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환경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며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관련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한다.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기업에 대한 공부가 취미이며, 환경과 관련된 여러 대회에서 많은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
김주진 사단법인 기후솔류션 대표는 추천사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디테일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약속도 잘 보여준 책”이라고 평가했다.
강희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인천 녹색성장위원회위원)는 “어린 학생의 눈으로 관찰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 이를 단순히 탐욕의 결과요 그저 적대적으로 환경오염을 바라보던 어른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준다”고 적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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