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 중학교 집단감염 11명 등 16명 신규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울산에서 남구 중학교 집단감염 11명을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일상회복 2주 차에 집단감염 발생한 울산은 지난달 31일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여일만에 다시 두자리 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나머지 14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1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0일 울산에서 남구 중학교 집단감염 11명을 포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일상회복 2주 차에 집단감염 발생한 울산은 지난달 31일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여일만에 다시 두자리 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일상회복 첫 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한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5484~549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484, 5499번 2명은 발열과 기침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4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1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5488~5498번 11명은 지난 9일 확진자인 5483번과 접촉으로 집단 감염됐다.
이 집단 최초 감염자인 5483번은 남구 모 중학교 학생으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8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5483번을 포함은 이 집단 감염자 12명 모두 같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수업시간과 특별활동 등 학교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또 이 학교 1, 2학년과 교사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감염된 학생들이 교내는 물론 노래방 등 학교 밖에서의 동선도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5486~5487번 2명은 남구 선교원 관련 지난달 31일 확진자인 5426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5485번은 경기도 의왕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