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1인당 월 7천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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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구광역시지역 어린이집의 급식품질이 대폭 높아진다.
대구시는 10일 어린이집의 급식품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원아 1인당 월 7천원의 식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어린이집 1천189곳에 다니는 영·유아는 4만5천700여명이며, 무상으로 제공되는 하루 급식단가는 영아 1천900원, 유아 2천500원이다.
내년 1월1일 이후 대구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24개월간 월 30만원의 영아수당과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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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내년부터 대구광역시지역 어린이집의 급식품질이 대폭 높아진다.
대구시는 10일 어린이집의 급식품질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원아 1인당 월 7천원의 식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어린이집 1천189곳에 다니는 영·유아는 4만5천700여명이며, 무상으로 제공되는 하루 급식단가는 영아 1천900원, 유아 2천500원이다.
또 국공립·법인·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유형별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부모 대신 대구시가 부담하고 있는 부모부담 차액 보육료를 인상하고, 교사를 겸직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원장의 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공보육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조리원 인건비를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내년 1월1일 이후 대구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24개월간 월 30만원의 영아수당과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받게 된다.
권영진 시장은 "영·유아기 집중 투자를 통해 출산에 따른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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