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안양시, 리스타트 일자리 박람회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18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오뚜기, 호리바코리아㈜, ㈜프레시원남서울, 아태산업개발(주) 등 24개 기업이 제조, 물류, 서비스 분야 등에서 70여명을 채용한다.

구직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채용관(www.anyang.go.kr/job)에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의 모집 규모와 직종 등을 온라인으로 안내한다.

또 오프라인 행사로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 기업관계자와 구직자 간 1:1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을 설치하며, 부대행사로 ‘신중년 특별관’, ‘중장년 고용정보관’등을 운영한다.

특히 '신중년 특별관'에서는 베이비부머센터가 생애설계를 위한 취업 상담과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재무상담을 진행하며,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 체험과 센터가 운영하는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작품을 소개한다.

여기에 '중장년 고용정보관'은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와 안양시의 다양한 고용정책을 소개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라며 "인생 2막이 시작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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