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적자전환..아마존·라이브커머스 투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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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비용 지출이 늘었고 이커머스의 치열한 경쟁까지 겹친 결과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에 투입된 투자비가 증가했다"며 "꾸준하게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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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11번가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비용 지출이 늘었고 이커머스의 치열한 경쟁까지 겹친 결과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1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도 1276억원으로 6% 감소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커머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적자전환의 경우 투자비 증가로 비용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스토어와 라이브 커머스에 투입된 투자비가 증가했다"며 "꾸준하게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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