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 와디즈, 롯데 등에서 1,0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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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와디즈는 10일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출발한 와디즈는 스타트업 등에 인터넷으로 개인들의 투자를 연결해줘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크라우드 펀딩 업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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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와디즈는 10일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D 투자는 상장을 앞둔 기업들이 주로 받는다.
이번 투자에는 롯데지주,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롯데지주는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이 업체는 기존 신한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투자한 금액까지 합쳐 누적으로 1,475억 원을 투자 받았다.
2013년 출발한 와디즈는 스타트업 등에 인터넷으로 개인들의 투자를 연결해줘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크라우드 펀딩 업체다. 월 평균 1,000건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며 누적 중개액이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상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판매하는 체험 상점인 '공간 와디즈'와 온라인 판매 채널 '와디즈 스토어'를 개설해 판매까지 연결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공간 와디즈 방문객은 누적으로 10만 명에 이른다.
이 업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 대출과 직접 투자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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