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3분기 영업익 35억..전년比 7.56%↓

오동현 2021. 11.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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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 매출 599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로써 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820억원과 역대 최대 누적 영업이익 106억원을 달성했다.

지니뮤직측은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보다 1.3% 소폭 감소했으나 고객 1인당 구매단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글로벌 음원유통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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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599억·당기순익 26억…전년比 각각 3.39%, 24%↓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누적 영업이익 106억 기록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 매출 599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39%, 영업이익 7.56%, 당기순이익 24% 감소한 실적이다.

이로써 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820억원과 역대 최대 누적 영업이익 10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8% 늘어났다.

지니뮤직측은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보다 1.3% 소폭 감소했으나 고객 1인당 구매단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글로벌 음원유통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해외 95개국, 50여개 음원플랫폼에 K-POP음원을 유통해 올해 3분기 누적 176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보다 해외유통 매출이 25.6 % 증가했다. 지니뮤직은 최근 글로벌 플랫폼 화웨이뮤직(HUAWEI), 앙가미(Anghami)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지니뮤직이 K-POP음원을 공급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에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늘어났다.

지니뮤직은 음악사업과 융합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고 최근 오디오콘텐츠 서비스 ‘스토리G’를 오픈해AI오디오플랫폼으로서 융합콘텐츠시너지 창출에 돌입했다.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연내 음악, 오디오북, 전자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번들형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차별화된 오디오콘텐츠를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KT AI음성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오디오콘텐츠 제작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와 함께 오디오콘텐츠사업으로의 외연확장을 추구하며 동시에, 글로벌시장으로 융합 음악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니뮤직은 ▲해외팬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신규 라이브 공연플랫폼 'STAYG'운영,▲모바일 게임 개발사 해긴(HAEGIN)과 사업협력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음악 서비스사업 진출,▲글로벌 플랫폼 제휴확대로 K-POP음원유통매출증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뮤직 박효제 경영기획실장은 “당사는 기존 음악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 오디오콘텐츠서비스, 메타버스 음악서비스, 글로벌 양방향 라이브 플랫폼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정체된 음악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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