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할만하않" 성종까지, 피드백이 필요해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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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을 둘러싸고 소속사 차별 대우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성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인피니트 멤버 중 성종, 남우현만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남우현 관련 상품만 출시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성종이 소속사에서 홀대 받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커지던 중 성종이 위와 같은 글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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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을 둘러싸고 소속사 차별 대우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성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성종이 이 글을 남기게 된 계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이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시즌그리팅 판매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시즌그리팅은 특정 연예인의 모습이 달린 달력, 다이어리 등 MD 상품을 뜻한다.
해당 게시물에는 남우현의 시즌 그리팅이 출시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피니트 멤버 중 성종, 남우현만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남우현 관련 상품만 출시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성종이 소속사에서 홀대 받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커지던 중 성종이 위와 같은 글을 남긴 것이다.
성종은 이후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스피릿(공식 팬덤명)이 속상해하는 게 더 속상해. 내가 잘할게"라는 글을 남겨 이번 논란을 의식해 남긴 글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계약이 만료돼 완전체 활동이 종료된 러블리즈와 관련해서도 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앨범 발매 이후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지던 와중에 멤버들이 갑작스러운 활동 종료 소식을 끝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점이 아쉬움을 남긴 것이다.
성종의 홀대 논란과 활동을 종료한 러블리즈의 상황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는 어려우나, 소통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비자인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지점이 있다. 의혹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피드백이 필요한 시점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러블리즈 | 성종 |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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