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롯데지주 등으로부터 1000억원 투자 유치

송화연 기자 2021. 11. 10.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디즈는 롯데지주,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시리즈D)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와디즈의 누적 투자금은 1475억원을 달성했다.

와디즈는 이번 투자금을 기업 대출, 직접 투자 등 금융 부문 확장과 스타트업, 중소상공인을 위한 투자·마케팅 지원,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디즈 로고 (와디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와디즈는 롯데지주,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시리즈D)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와디즈의 누적 투자금은 1475억원을 달성했다.

와디즈는 이번 투자금을 기업 대출, 직접 투자 등 금융 부문 확장과 스타트업, 중소상공인을 위한 투자·마케팅 지원,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한다. 나아가 전략적 투자사(SI)인 롯데그룹과 스타트업,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펀딩 플랫폼으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유일무이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SME 생태계가 더욱 공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출발한 와디즈는 펀딩 중인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 펀딩 성공 제품의 온라인 상시판매 채널 '와디즈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와디즈의 이용자수는 400만명, 누적 중개금액은 6000억원(11월 기준)을 돌파했다.

hway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