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자회사 디어유 상장 첫날 시총 YG엔터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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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자회사인 디어유 시가총액이 상장 첫날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섰다.
10일 증시에서 디어유 주가는 시초가보다 1만4500원(27.88%) 급등한 6만6500원에 마감됐다.
개장 직후 디어유 주가는 시초가보다 1만5600원(30%) 높은 6만7600원까지 오르는 등 일명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디어유의 시가총액은 1조3401억원으로 YG엔터테인먼트 시총 1조3038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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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3401억에 달해
개장 직후 '따상' 찍기도
SM 자회사인 디어유 시가총액이 상장 첫날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섰다.
10일 증시에서 디어유 주가는 시초가보다 1만4500원(27.88%) 급등한 6만6500원에 마감됐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6000원의 두 배인 5만2000원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디어유 주가는 시초가보다 1만5600원(30%) 높은 6만7600원까지 오르는 등 일명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디어유의 시가총액은 1조3401억원으로 YG엔터테인먼트 시총 1조3038억원을 넘어섰다.
디어유는 상장 후 유명 가수 이외 팬덤층이 두터운 스포츠 스타, 해외 연예인 등 신규 지적재산권(IP)을 지속 영입해 구독 수 성장을 촉진하고 매출 증진을 이룬단 방침이다.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영역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양증권은 디어유에 대해 7만3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박민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디어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8% 증가한 402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면서 "내년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을 통틀어 동사와 같은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찾기는 어렵다"며 "케이팝 아티스트 IP로 대부분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국내 비교(Peer)그룹으로는 하이브를 제외한 대형 엔터 3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메타버스 관련 사업이 아직 가시적인 퍼포먼스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실적 부분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며 "향후 사업 확장에 따라 추가 업사이드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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