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뇌종양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2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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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과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를 함께 투여하는 병용 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임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GX-I7과 아바스틴을 병용 투여해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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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과 함께 투여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넥신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과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를 함께 투여하는 병용 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임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GX-I7과 아바스틴을 병용 투여해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임상에 사용되는 아바스틴은 로슈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하며 치명적인 형태의 악성 뇌종양의 한 종류다. 전체 뇌종양의 약 12%를 차지한다.
그동안 제넥신은 GX-I7의 권리를 지역별로 나눠 기술 수출해왔다. 미국과 유럽의 권리는 2015년 네오이뮨텍에 기술 이전했다. 2017년에는 나스닥 상장사인 아이맵에 중국 지역 대상 항암제 개발 권리를 이전했다. KG Bio엔 올해 초 아시아 지역 권리를 이전했다.
제넥신 우정원 대표는 "GX-I7의 병용 투여는 면역관문 억제제 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제, 화학항암제, 세포치료제 및 항암백신까지 다양한 항암제들로 확대 중이다"며 " 파트너들과 다양한 단독 혹은 병용 임상으로 가치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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