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코로나 방역 설명 하던 총리, 엄마 찾는 딸에 결국 방송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온라인으로 국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설명하던 중 중 엄마를 찾는 세 살 배기 딸 때문에 당황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온라인으로 국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설명하던 중 중 엄마를 찾는 세 살 배기 딸 때문에 당황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관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설명하던 아던 총리는 “엄마”라고 부르는 딸 네브의 목소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던 총리는 “침대에 누워 있어야지, 딸”이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네브는 “싫어요”라고 대답한다.
이에 아던 총리는 “잘 시간이야 얼른 침대로 가자 딸”이라고 말하며 방송을 보는 국민들에게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아던 총리는 “아이가 잘 시간에 3번이고 4번이고 나온 분들 계신가요?”라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지만 네브는 계속해서 엄마를 찾았다.
결국 아던 총리는 “여러분, 저는 다시 네브를 재워야겠네요.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2017년 취임한 아던 총리는 이듬해 네브를 낳으면서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재임 중 출산한 총리가 됐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