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더 뮤지컬' 새 주인공 찾기 위한 오디션 개최

김은구 2021. 11. 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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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6월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이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베어 더 뮤지컬'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어 더 뮤지컬'은 지난 시즌과 같이 2022년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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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플레이)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오는 2022년 6월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이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베어 더 뮤지컬’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피터, 제이슨, 아이비, 맷, 나디아 등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오는 12월 개최되며 서류 접수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깊은 연기력과 따뜻한 음색을 보여준 이상이, JTBC ‘팬텀싱어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대극장 주연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강현, 올해 뮤지컬 ‘시카고’에서 새로운 록시를 보여준 민경아를 비롯해 윤소호, 전성우, 정휘, 임준혁, 오승훈 등 다수의 배우들이 ‘베어 더 뮤지컬’에서 활약한 이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베어 더 뮤지컬’은 2015년 한국 초연부터 지난 2020년 사연까지 객석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동성애, 마약, 자살 등 한국에서는 파격적이고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을 수면 위로 꺼내 보이며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말들을 감정에 따른 다양한 음악에 녹여내고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베어 더 뮤지컬’은 지난 시즌과 같이 2022년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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