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공정위 해운 과징금 철회해야"

박창수 2021. 11. 10.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오는 17일 세종시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해운 과징금 부과 방침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공정위의 해운 과징금이 철회되지 않는다면 해운산업은 고사하고 노동자는 실직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정 위원장과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장 등이 공정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오는 17일 세종시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해운 과징금 부과 방침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공정위의 해운 과징금이 철회되지 않는다면 해운산업은 고사하고 노동자는 실직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정 위원장과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장 등이 공정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을 예정이다.

선원노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국내외 23개 선사가 해운법에서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난 불법적인 공동행위를 함으로써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해운사 측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하는 등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pcs@yna.co.kr

☞ 이재명에 '낙상사고' 아내 안부 묻자 "영화에서만 봤지…"
☞ 낙태논쟁 불붙였던 '성폭행 임신' 11세…결국 임신중절
☞ '미국의 10배' 위암 발생률 세계1위 한국, '특별한 이유' 있을까
☞ 수정란 바뀌어 남의 아이 출산…낳고 키운 딸아이 어쩌나
☞ 강아지인줄 알고 키운 야생 여우…이웃 가축 사냥하다 결국
☞ 미국 현대차 결함 제보 前직원 포상금 280억원 받는다
☞ 홍학 보존 26년 노력, 재규어 두마리가 물거품 만들어
☞ 흑인 혼혈 딸과 비행기 탔다가 인신매매범 몰린 백인 엄마
☞ 두산 5남 박용만, 두 아들과 함께 그룹 떠난다…"삼부자 모두 독립"
☞ 광주교도소 20대 재소자, 백신접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