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유용미생물은행 순창에 둥지..2023년 4층 규모로 준공

최영수 2021. 11.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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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 국내 최초로 농축산에서 식품산업에 이르는 미생물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유용미생물은행이 구축된다.

군은 미생물 자원 보존과 유전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유용미생물은행을 2023년까지 지상 4층(연면적 7천954㎥) 규모로 건립한다.

황숙주 군수는 "유용미생물은행이 순창의 발효 미생물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며 "연구된 미생물자원을 산업화하는 시설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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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치료용 미생물 연구, 농업용 미생물 자원화사업 추진
유용미생물은행 조감도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에 국내 최초로 농축산에서 식품산업에 이르는 미생물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유용미생물은행이 구축된다.

순창군은 10일 읍내 투자선도지구 부지에서 유용미생물은행 기공식을 열었다.

군은 미생물 자원 보존과 유전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유용미생물은행을 2023년까지 지상 4층(연면적 7천954㎥) 규모로 건립한다.

유전체 분석 장비, 자원 보존 시설, 세포실험실 등을 갖추고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기저질환 치료용 미생물 연구, 농업용 미생물 자원화, 만성질환 치유용 미생물 연구도 맡는다.

황숙주 군수는 "유용미생물은행이 순창의 발효 미생물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며 "연구된 미생물자원을 산업화하는 시설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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