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189억 적자..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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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6억원으로 5.9%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시장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다.
거래액(GMV)은 늘었지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판매가 유지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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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시장 경쟁 심화와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등 신규 투자 확대 영향으로 비용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1번가는 3분기 영업손실 189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6억원으로 5.9% 감소했다.
커머스 시장 경쟁 대응과 아마존 스토어 론칭 영향으로 영업비용이 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8월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라이브11을 론칭하며 솔루션을 내재화한 것도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매출 감소는 시장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다. 거래액(GMV)은 늘었지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판매가 유지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11번가 부진으로 SK텔레콤 커머스 사업도 영업손실 11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T커머스 사업을 하는 SK스토아의 경우 고마진 상품 판매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48.9%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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