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외식 기지개"..CJ프레시웨이, 3Q 영업익 3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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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CJ프레시웨이는 4분기에도 지난 4월 이후 개방되고 있는 대기업 단체급식 시장과 골프장·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3분기에는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 개선으로 외식수요가 늘며 성장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우량고객 중심의 선택적인 단체급식 수주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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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단체급식 및 외식 사업이 활기를 되찾은 덕분으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늘어난 163억8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5629억33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73억56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1~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261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3%를 달성했다. 외식 및 급식 매출이 늘고 경기회복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체급식 부문 매출도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늘어 1172억원을 기록했다. 병원과 골프장 중심 수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제조사업 부문은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소스 전문 자회사인 송림푸드와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이팜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CJ프레시웨이는 4분기에도 지난 4월 이후 개방되고 있는 대기업 단체급식 시장과 골프장·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3분기에는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 개선으로 외식수요가 늘며 성장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우량고객 중심의 선택적인 단체급식 수주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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