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1만 개 기부 받아
김의진 2021. 11.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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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1만 개를 래피젠으로부터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기부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박재구 래피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영재 총장은 "뛰어난 성능의 자가진단키트를 학교에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정식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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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82학번' 박재구 래피젠 대표, 8일 모교에 기증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건국대는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1만 개를 래피젠으로부터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기부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박재구 래피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재구 대표는 “학교에 다닐 때 총장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좋은 인연으로 학교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계속해서 대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은 “뛰어난 성능의 자가진단키트를 학교에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건국대 생물학과 82학번 동문으로 지난 2003년 래피젠 대표로 취임했다. 래피젠은 지난해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동물·인체용 체외진단기기 개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정식허가를 받았다.
김의진 (kimu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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