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게임·신작 부진'..넷마블, 3Q 영업익 266억원, 전년比 69%↓

김준혁 2021. 11. 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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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올 3·4분기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의 3·4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4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며 "4·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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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070억원 , 전년比 5.5%↓
이번 매출 70%가 해외에서
"개발환경 안정화, '스핀엑스' 실적 연결, 다양한 신작 출시로 4Q 실적 개선할 것"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올 3·4분기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 69.6%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의 3·4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넷마블 CI. 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소셜카지노 게임업체 실적 편입을 통한 다음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넷마블은 이날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의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100% 지분 인수를 완료한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은 4·4분기 연결 실적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넷마블 2021년 3·4분기 실적표. 넷마블 제공.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4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며 "4·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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