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플래닛', UNFCCC 당사국총회 '과학과 혁신' 우수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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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기업 엔더블유케이는 자회사 후시파트너스의 글로벌 환경 메타버스 '후시플래닛'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에서 세계 환경을 위한 '과학과 혁신' 부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후시플래닛'은 UNFCCC 공식파트너인 W재단을 통해 제26차 UNFCCC 당사국총회(COP26)에 과학과 혁신 부분 세계 우수 환경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조성훈 후시파트너스 대표가 특별연설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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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기후테크기업 엔더블유케이는 자회사 후시파트너스의 글로벌 환경 메타버스 '후시플래닛'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에서 세계 환경을 위한 '과학과 혁신' 부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엔더블유케이에 따르면 '후시플래닛'은 기후행동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생태계 프로젝트로,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와 함께 개발 중에 있다.
'후시플래닛'에서는 유저들이 개인 아바타로 활동하며, 나만의 도시 꾸미기, NFT 생산, 환경 교육 및 퀘스트 수행의 3가지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어 간다.
유저들은 환경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고, 소유 토지에 나무, 태양광·풍력 등 발전소와 같은 건축물을 건설해 '후시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합성을 통해 NFT 캐릭터(주민)와 아이템을 획득해 나만의 도시를 꾸밀 수도 있다.
'후시에너지'는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리워드형 가상자산 더블유그린페이(WGP)로 교환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WGP를 통해 콘텐츠를 거래해 수익을 창출하는 메타버스 경제활동을 하면서 친환경 세계를 점차 확장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날(현지시간 9일) UNFCCC 본 무대인 영국 글래스고 COP26 총회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기후행동 활성화와 한국의 수송부문 온실가스감축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후시플래닛'은 UNFCCC 공식파트너인 W재단을 통해 제26차 UNFCCC 당사국총회(COP26)에 과학과 혁신 부분 세계 우수 환경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조성훈 후시파트너스 대표가 특별연설 초청을 받았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등 130여개국 정상들이 함께 참석했다.
W재단은 "이번 총회 특별연설을 통해 기후행동 메타버스 '후시플래닛'이 전 세계에 알려져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기여하는 글로벌 환경 메타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시플래닛'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는 W재단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20개의 기관들과 함께 UNFCCC로부터 주요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후시플래닛'은 개인의 기후행동 참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글로벌 론칭도 계획하고 있다.
COP26 특별연사로 나선 조성훈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세계의 탄소중립 및 목표에 기여하고자 후시플래닛의 해외 진출을 계획하며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은 우리 지구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유엔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크게 가속화하고 있고, 인류가 영향을 준 게 확실하다고 밝혀졌다"며 "후시파트너스는 원이멀스, W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우리의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시파트너스는 모회사 엔더블유케이와 함께 모빌리티 및 기후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기후테크기업이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기도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휴맥스모빌리티, 펌프킨, 엠바이옴, 썬웨이 등과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W재단과 함께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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