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 설립

박현익 기자 2021. 11. 10.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에 데이터나 사용자 위치와 관계없이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 지사장은 "자동차, 금융서비스, 제조, 유통 등 한국의 핵심 산업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유연성, 동시성 및 안전한 데이터 공유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략적 파트너 SK C&C의 이기열(왼쪽) 플랫폼 총괄과 강형준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제공
[서울경제]

미국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지사장은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이 선임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해 9월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2억5,000만 달러(약 2,95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도 상장한 뒤 주가가 급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등을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에 데이터나 사용자 위치와 관계없이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에서 영업 중이다.

강 지사장은 “자동차, 금융서비스, 제조, 유통 등 한국의 핵심 산업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유연성, 동시성 및 안전한 데이터 공유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