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 야스민, 프로배구 2021-2022시즌 1라운드 MVP

서대원 기자 2021. 11. 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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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출신 케이타는 한국배구연맹(KOVO)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2표를 받아 현대캐피탈의 토종 공격수 허수봉(10표)을 따돌리고 두 시즌 연속 1라운드 MVP로 뽑혔습니다.

미국 출신 새 외국인선수 야스민은 31표 중 10표를 획득해 이소영(인삼공사·8표)을 제치고 데뷔 시즌 1라운드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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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우모리 케이타(왼쪽)와 야스민 베다르트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의 노우모리 케이타(20세·등록명 케이타)와 여자부 현대건설의 야스민 베다르트(25세·등록명 야스민)가 도드람 V리그 2021-2022 시즌 1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말리 출신 케이타는 한국배구연맹(KOVO)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2표를 받아 현대캐피탈의 토종 공격수 허수봉(10표)을 따돌리고 두 시즌 연속 1라운드 MVP로 뽑혔습니다.

케이타는 1라운드에서 득점 1위(226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6.76%), 서브 에이스 1위 (세트당 평균 0.92개)를 달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변함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미국 출신 새 외국인선수 야스민은 31표 중 10표를 획득해 이소영(인삼공사·8표)을 제치고 데뷔 시즌 1라운드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야스민은 공격 부문 순위에선 경쟁자들에 약간 밀렸지만, 지난달 17일 기업은행을 상대로 한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 (후위공격·블로킹·서브 각 3개 이상)을 작성하며 새로운 거포의 출현을 알리고 현대건설의 1라운드 전승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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