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확진 144명 추가..마포 중학교 집단감염 여파 계속

정지형 기자 2021. 11. 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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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144명 추가로 나왔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9일) 하루 사이 교육청으로 신규 학생 확진자가 총 144명 보고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243명으로 늘었다.

서울 일일 학생 확진자는 지난 1일 144명을 시작으로 줄곧 10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달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총 28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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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50명·초등학생 48명·고등학생 37명
신규 교직원 확진자 4명 발생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144명 추가로 나왔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9일) 하루 사이 교육청으로 신규 학생 확진자가 총 144명 보고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243명으로 늘었다.

중학생이 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생 48명, 고등학생 37명, 유치원생 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일일 학생 확진자는 지난 1일 144명을 시작으로 줄곧 10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164명이 확진됐다.

마포구 한 중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확진자가 4명이 나왔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달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총 28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4명이 추가됐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직원 각각 2명이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925명으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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