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년 교육예산 3조3천655억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양지웅 2021. 11.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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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2022년도 본예산을 3조3천65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 3조 304억 원보다 3천351억 원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강원도 교육예산은 추경액을 제외한 본예산 기준으로 2019년 처음 3조 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까지 3조 원 이상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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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회복·고교학점제·학교 안전망 구축 등 중점 추진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도 본예산을 3조3천65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 3조 304억 원보다 3천351억 원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강원도 교육예산은 추경액을 제외한 본예산 기준으로 2019년 처음 3조 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까지 3조 원 이상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 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9천510억 원과 지자체 이전수입 3천534억 원, 기타 이전수입 16억 원, 자체 수입 282억 원, 기타 313억 원이다.

도 교육청은 늘어난 예산으로 교육 회복과 미래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교육 안전망 구축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교과 보충 등 학습 지원, 학생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급식 지원, 방과 후 및 돌봄, 교육복지 등을 펼칠 계획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내년 본예산안은 교육활동 전반의 단계적 정상화 추진으로 모든 학생의 교육 회복과 학교 일상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계획적인 지방 교육재정 운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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