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회 예결위에 SOC 등 95개 사업 국비 5조 지원 요청

이우성 2021. 11. 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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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0일 도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인근 음식점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도내 의원 4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60여건의 SOC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에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95개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 5조1천541억원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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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준공영제·별내선 복선전철 등 협조 구해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0일 도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인근 음식점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도내 의원 4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60여건의 SOC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건의한 내년도 사업은 별내선 복선전철 시설공사 완공을 위한 국비 1천465억원, 수도권 제2순환(양평∼이천) 고속도로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국비 1천171억원 등이다.

또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 부담 확대(30%→50%), 지역화폐 확대 발행(1조4천억원→5조4천133억원)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국고 부담 50% 지원은 '광역버스 국가 사무화 및 준공영제 시행' 합의 이행에 따른 것으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지연과 서울시의 경기버스 진입 규제를 타개하기 위해서도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30%만 반영돼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95개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 5조1천541억원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예결특위 소속 도내 여야 의원 8명 중 민주당 강득구·김승원·김한정·양기대 의원 등 4명이 함께 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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