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키타현 양계장서 AI 발생..14만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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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타현 요코테시의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고 민영 TBS 계열 네트워크 JNN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의사가 전날 죽은 닭에 간이 검사를 실시했는데, 13마리 중 12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날 유전자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양계장은 산란계 14만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키타현은 도살 처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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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아키타현 요코테시의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고 민영 TBS 계열 네트워크 JNN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의사가 전날 죽은 닭에 간이 검사를 실시했는데, 13마리 중 12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날 유전자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양계장은 산란계 14만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키타현은 도살 처분을 시작했다. 완료까지는 며칠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아키타현은 반경 10㎞ 이내에 있는 양계장의 닭과 달걀 등의 반출을 제한하고 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관계 각료회의를 개최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같은 날 새벽 농림수산성 등 관계 각성이 정보 수집 등 방역 조치를 제휴해 신속히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만전의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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