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박상길 2021. 11. 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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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과거 10년간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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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 내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에서 박경일(왼쪽 네번째) SK에코플랜트 사장이 부문장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중대 무사고 5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과거 10년간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성을 데이터화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당일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에게 미리 알려주고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해주는 휴대폰 앱 '안심(안전에 진심)'을 개발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건설사에 시범 적용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또한 산업재해의 강도와 빈도 데이터를 분석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고위험작업을 정의하고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6대 중점관리 항목을 마련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6대 중점관리 항목에는 추락, 끼임, 질식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 20가지로 세분화되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본사에도 통합 안전관리 관제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 종합 모니터링하며 CCTV와 웨어러블 캠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즉시 확인 및 조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안전은 우리의 행복과 직결되므로 SK에코플랜트가 산업재해를 제로(Zero)로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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