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학원가 여자화장실서 30분 머문 20대 男..들키자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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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밤 9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 A 씨를 임의동행해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남자 화장실로 착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불법 촬영 등 추가 혐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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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여자화장실에서 30분가량 머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밤 9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 A 씨를 임의동행해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인적이 드문 시간 여자화장실 칸에서 30분 가량 문을 잠근 채 나오지 않았다"면서 "수상한 낌새를 느껴 문을 두드리니 남자 목소리가 들린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 씨는 "남자 화장실로 착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불법 촬영 등 추가 혐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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