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상권 인접한 현대건설 '힐스 에비뉴 남산' 눈길

윤다정 기자 2021. 11. 10.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새로 선보일 신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남산'이 수익형 부동산 수요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 '힐스 에비뉴 남산'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1층~지상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남산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현대건설이 새로 선보일 신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남산'이 수익형 부동산 수요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전통적인 블루칩 지역으로 꼽히는 대학 상권 내 신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 '힐스 에비뉴 남산'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1층~지상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남산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3년 기준으로 12개 대학원, 11개 단과대학, 1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 기준 약 1만3000여 명의 학부생과 34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대학 상권은 대학생이나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하고, 대체로 교통여건을 잘 갖춘 경우가 많아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다른 상권과 비교했을 때 소비층이 젊어 불황 또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갈 수 있어 공실 부담도 적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대입구 상가 공실률은 2.5%를 기록했다. 또한 경희대가 3.3%, 서울대입구역이 5.5% 등으로 서울 상가 평균 공실률 9.7%를 밑돌았다.

이에 더해 힐스 에비뉴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남산의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 수요도 품을 수 있다.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변 배후 수요가 더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남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