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창회·동호회는 행사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연말을 맞아 동창회나 동호회 등의 모임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곳곳에서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며 "동창회나 동호회는 행사가 아닌 사적모임이다. 사적모임 인원제한기준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사적모임은 행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의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부가 연말을 맞아 동창회나 동호회 등의 모임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곳곳에서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이 늘어나고 있다”며 “동창회나 동호회는 행사가 아닌 사적모임이다. 사적모임 인원제한기준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 결혼식, 장례식, 피로연, 돌잔치 등도 행사로 인정하고 있으며 사적인 친목목적이 아닌 단체의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경우에 행사로 인정한다.
손 반장은 “동창회나 동호회 등과 같은 사적모임은 행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의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 개별 방역수칙으로 허용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취식을 포함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며 “불가피하게 취식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100명 미만의 행사라도 참석자 전원이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서 행사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99명까지, 접종완료자 및 PCR검사 음성확인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499명까지 확대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분도 효과도 감동도 없다…이재명 전국민지원금에 없는 3가지
- "자신있음 신고해"…18명 단체손님 '노쇼'에 자영업자 분통
- '파괴왕' 주호민, 억대 포르쉐911 구입 3개월 만에 '대참사'
- 이재명 "아내, 혼절하는 모습 처음봐…지금은 괜찮아보여"
- 머스크 동생, '폭락' 전 테슬라 주식 1300억원어치 팔아
- 황동혁 "오징어게임 시즌2 나온다"…넷플릭스는 "검토 중"(종합)
- 中서 요소 1만8700톤 들어온다..외교부 "수출절차 진행"
- "TBS 절대 틀지말것"…서울 버스에 뜬 공지, 김어준 때문?
- 직원 16명 회사가 전관이 8명이라고? 대장동 사태로 드러난 '전관예우'의 민낯
- ‘다자 대결’ 윤석열 44.4% vs 이재명 34.6%[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