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끝났지만 인기 계속"..'굽네 스우파 세트' 판매량 200% 상승

"트렌드 놓치지 않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 막족시킬 것"

굽네피자 X 아이키 아이키 표 댄스로 굽네 스우파 세트를 만나보세요! 영상(굽네치킨 유튜브)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지앤푸드 굽네치킨은 CJ ENM Mnet(엠넷)의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소개된 '굽네 스우파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우파 종영 후 9일간 매출 집계 결과 굽네 스우파 세트의 주문량은 굽네 고추바사삭과 굽네피자 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보다 200% 높았다.

굽네치킨은 이번 세트 판매를 통해 스우파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치킨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력 메뉴인 굽네피자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해 판매량이 성장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앞서 스우파로 주목 받는 MZ(밀레니얼·Z)세대 인기 댄서 아이키(본명 강혜인)와 함께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광고를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아이키는 피자의 주된 토핑인 통새우, 치즈 등의 특성을 몸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굽네치킨은 이후 아이키와 광고모델 연장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굽네 스우파 세트는 굽네 고추바사삭과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로 구성됐다.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도 추가 가능하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스우파의 트렌디하고 젋은 이미지와 굽네가 가진 건강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굽네 스우파 세트의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굽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