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공수처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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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오늘(10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두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검사는 앞서 지난 2일 비공개로 출석했던 첫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차량을 타고 공수처 청사로 향했습니다.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무리한 체포 및 구속영장 청구 등 1차 조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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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오늘(10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두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검사는 앞서 지난 2일 비공개로 출석했던 첫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차량을 타고 공수처 청사로 향했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재직 당시 검사들에게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고 근거 자료를 수집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보내도록 함으로써 고발을 사주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1차 조사에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공수처는 이후 확보한 김웅 의원의 진술과 대검 감찰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물 등을 토대로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무리한 체포 및 구속영장 청구 등 1차 조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낸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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